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2025년 8월 3주 주간 2049 시청률 전체 장르 통합 1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주간 2049 전체 장르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강원도 고성의 푸른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모습과 ‘공룡 학도’가 된 이주승의 모습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의 핵심 2049 시청률은 3.5%(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지난 한 주간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7년 만에 스쿠버 다이빙으로 바다에 입수한 이장우가 차지했다. 수많은 성게와 귀여운 쫄복, 불가사리, 산호초 등 신비로운 바닷속 풍경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최고 시청률은 가구 7.9%까지 치솟았다.
이장우는 7년 만에 다시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의 아지트로 향했다. 300회 이상 다이빙을 해야 취득할 수 있는 강사 자격증까지 딸 정도로 바다에 심취했던 그는 당시 함께 다이빙을 즐겼던 배우 하재숙을 만나 '듀공 남매'로서 추억을 소환했다. 이후 이장우는 '듀공 요리사'로 변신, 하재숙 부부에게 살아있는 바다의 맛을 요리해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어지는 이주승의 ‘공룡 탐구 생활’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한 그는 ‘공룡 박사’로 불리는 어린이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경이로운 ‘공룡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집에서는 직접 산 화석 발굴 키트로 공룡 뼈를 발굴하고, 각종 굿즈로 방을 꾸미며 공룡을 향한 순수한 애정을 보였다.
오는 29일 방송에는 한국인 최초 토니상 수상자인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의 뉴욕 일상과 기안84의 ‘미라클 데이’가 예고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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