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20세 연하 밴드 만나자 "닭살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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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남규리가 전방위 맹활약 중이다.

24일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남규리 힐링 브이로그 | Ep.09 그래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거 맞아 | 밴드 멤버들과 동묘나들이 (feat. 스타일리스트 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난 17일 발매된 신곡 '그래도 좋아해요'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밴드 멤버들과 첫 합주 현장과 스타일링 준비 과정이 담겼다.

첫 만남 자리에서 남규리는 "제 신곡의 밴드로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오히려 우리가 감사하다. 영광이다"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멤버들이 2000년생·2003년생임을 알게 된 남규리는 "닭살 돋았다"며 세대 차이를 실감하는 솔직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더했다.

합주를 마친 뒤 남규리는 밴드 멤버들과 함께 '빈티지의 성지'로 불리는 동묘를 찾아 뮤직비디오 의상을 직접 준비했다. 그는 "밴드룩은 올드스쿨하고 컨트리한 감성이 있어야 하고 너무 힙하기만 해선 안 된다"고 구체적인 스타일 방향을 제시했다.

남규리는 현장에서 멤버 한 명 한 명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고민해 옷을 추천하고 단골 빈티지숍에서 결제까지 도맡으며 일일 스타일리스트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이렇게 완성된 밴드 스타일링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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