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에서 펴낸 '게임사전'에 따르면 '캐리(carry)'는 '게임을 아군의 승리로 이끌어 가는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행위'를 뜻한다. 캐리 강도가 높을 경우 '하드 캐리'라고 하는데, 흔히 '멱살 잡고 캐리한다'고도 표현한다. 이 기사를 보는 플레이어들이 하드 캐리할 때까지 매주 유용한 게임 정보를 제공한다.
엔에이치엔(181710, 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자사의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가 독도 연합 공방전을 추가했다. '독도 연합 공방전'은 기존의 '독도 수호전'에 이어 독도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대규모 경쟁 콘텐츠다. 최대 5개 동호회가 연합을 구성해 하나의 세력으로 맞붙는 완전히 새로운 경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동호회별 단독 경쟁이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전략적 협력이 승부의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 점령전에서 상위 순위를 기록한 동호회에 한 해 '독도 연합 공방전' 도전 기회가 주어지는데, △신청 △응원 △경쟁 △결과까지 각 단계마다 참여자와 응원 참여자가 모두 전략적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컨트롤나인(공동대표 조순구·권세웅)이 개발하고 있는 신작 수집형 RPG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의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오픈하고, 키 비주얼을 최초로 공개했다. 미래시는 이용자들이 소녀들과 함께 시공간을 넘나들며 멸망의 위기에 처한 시대를 구원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날 공개된 키 비주얼은 신규 캐릭터 세 명을 담고 있으며, 풍부한 색감과 정밀한 묘사를 통해 미래시만의 독창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들은 향후 미래시의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중요 역할을 담당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캐릭터 이미지와 세계관을 설명하는 스토리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공식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036570, 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가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라프텔'과 콘텐츠 유통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라프텔은 엔씨패밀리존(NCFZ) PC방에 3800여 종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공한다. 엔씨는 전국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 중이며, 정식 서비스는 오는 9월18일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293490, 대표 한상우)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클랜 최강자전 오프라인 결선 대회와 서머 파티를 오는 23일 서울 성수동 펍지 성수에서 개최한다. 총상금 15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8팀, 스팀 배틀그라운드 8팀 등 총 16개 클랜이 출전해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결선 경기는 현장 관람뿐만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으며, '우승 플랫폼 맞추기', '중계 중 럭키 G코인 박스 드랍' 등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1시 펍지 성수에서 열리는 '클랜컵 2025 서머 파티'에서는 현장 응원과 함께 다채로운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클랜컵 2025 서머 파티'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워터 이벤트 존 △인기 인플루언서 사인회 △SNS 인증 이벤트 △현장 퀴즈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6시부터 10시까지는 본선 결선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컴투스(078340, 대표 남재관)는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영광의 섬'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광의 섬'은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싸우는 배틀로얄 방식의 대규모 생존 경쟁 콘텐츠로, 이번 영상에서 실제 플레이 장면과 전투 규칙, 보상 등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최대 100명이 참가하는 개인전과 총 99명이 33개 팀으로 나눠 겨루는 3인 팀 대전 모드로 즐길 수 있으며, 서버 구분 없이 월드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또 하루 1회, 주어진 10분 동안 점차 줄어드는 안전 지역을 찾아 끊임없이 이동하며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친다. 또 '평가 점수'를 적용해 유저 간 경재 재미도 강화했으며, 최종 순위에 따라 높은 등급 아이템 획득에 필요한 특별 재화 '영광의 증표'를 차등 지급해 긴장감도 높였다.

호요버스는 액션 RPG 붕괴3rd에서 8.4 버전 '운명을 거스르는 별'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8.4 버전에서 추가된 코랄리의 신규 S급 슈트 '역명의 마룡·강림!'은 기계 속성 캐릭터로 공격 시 화염 원소 대미지를 가하며 연소 효과를 부여한다. 특히 발톱과 날개를 활용해 공중 공격을 펼치고 전체 시공 단열을 발동할 수 있으며, 적을 공격할 때마다 KP '불덩이'를 획득한다. KP를 보유하면 필살기 '용의 폭포'를 발동해 불꽃 회오리 형태로 돌진하며 강력한 타격을 입힌다. 이용자들은 버전 기간 동안 캐릭터 보급을 통해 해당 슈트의 카드와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버전 테마 이벤트 '집합! 여름의 우정 낙원'에서는 빌브이의 제안으로 황금 정원의 주민들이 특별한 MT 여행을 떠나며, 게임 속 사랑의 세계에서 신비한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넷마블(251270, 대표 김병규)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의 전 세계(중국 및 일부 국가 제외) 정식 출시일을 오는 9월4일로 확정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애플에서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사전등록자는 150만 명을 돌파해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정식 출시 후 플레이만 해도 모든 이용자에게 △3000회 뽑기 △유니크 파이터 '바이스' △첫 뽑기 시 '레전드' 등급 파이터 1명 확정 지급 등 풍성한 보상이 제공된다. 출시 전 지난 5월부터 △캐나다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진행된 소프트론칭에서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의 감성을 완벽하게 살린 작품', '원작의 타격감과 감성을 픽셀 아트 스타일과 세밀한 일러스트로 잘 구현됐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원작 팬뿐 아니라 신규 이용자층까지 사로잡았다.

컴투스홀딩스(063080, 대표 정철호)는 액션 MMORPG '아레스 : 선택받은 자(이하 아레스)'의 대만·홍콩·마카오 출시를 오는 9월11일로 확정했다. 내달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에 출시하는 '아레스'는 가까운 미래 태양계를 무대로 인류가 외계 세력에 맞서 싸우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담은 액션 MMORPG다. 지난 14일부터 공식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아레스는 공식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이벤트도 열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로 현지 유저들이 선호하는 현물 상품 등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넵튠(217270, 대표 강율빈)의 자회사 님블뉴런(각자대표 김승후·정욱)은 자체 개발해 서비스 중인 PC게임 '이터널 리턴'에 솔로 모드 '론 울프'를 추가했다. 솔로 모드는 '이터널 리턴' 스팀 얼리액세스 시점부터 정식 출시 전까지 플레이어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게임 모드다. 게임 완성도를 위해 2년 전 스팀 정식 출시와 함께 '솔로 모드'의 운영은 중단됐다. 개발팀은 당시 간담회를 통해 '솔로 모드' 운영 중단의 미안함을 밝히면서 다시 돌아올 것임을 약속한 바 있다. 기다리던 '솔로 모드'가 시즌 8 미드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재 출시됐다. 솔로 모드의 정식 명칭은 '론 울프(Lone Wolf)'이다. 모든 역경을 뚫고 18인 중 최후의 1인 생존자가 돼야 하는 고독한 늑대를 모티프로 했다. 이벤트 모드 형식으로 매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한빛소프트(047080)에서 퍼블리싱하고 IMC게임즈에서 개발한 PC온라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신규 캐릭터인 '하티르'를 출시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따르면 '하티르'는 탱커&서브딜러 포지션의 캐릭터로서, 한 손으로 육중한 크레센트를 휘두르는 자세의 전용 스탠스 '카피아치'를 사용한다. 기본 능력치는 체력이 매우 높게 설정돼 있고 힘도 준수하다. 스탠스 추천 성장 능력치는 체력이다. 직업스킬인 '하틀라마크'를 발동하면 공격·방어 태세를 전환하며, 자신의 체력에 비례해 공격력이 증가한다. 방어구는 레더아머 또는 메탈아머를 입을 수 있어 마법·물리공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 하티르는 짧은 시간 적의 스킬 공격을 무시하고 자신의 디버프를 해제하는 등 위기 대응 능력도 뛰어나다.

위메이드(112040, 대표 박관호)가 서비스하는 '나이트 크로우'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불멸 등급 글라이더 '영원의 가루다'를 공개했다. '영원의 가루다'는 범위 피해와 3초간 공포 상태를 일으키는 특수 강하 공격 '경외의 울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액티브 스킬 '고고한 날개' 등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또 에픽 던전 '하르페논 성소'도 새롭게 단장했다. '하르페논 성소' 중 '기원의 신역' 지역은 매칭된 서버 그룹만 입장 가능한 특수 던전 '기억 속의 성소'로 전환됐고, '염원의 신역' 지역에는 신규 보스 몬스터와 네임드 몬스터가 등장하는 '몰락의 전당' 영역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테네리스 해협'의 입장 조건과 난이도, 보상 아이템 등이 조정됐다. 또 새로운 성장 시스템 '신념 결의'가 업데이트됐으며, 이밖에도 '링크 시스템'의 자산 전송 가능 기간 표시 및 종료 임박 알림 기능, '수호 정령'의 성장과 진화 관련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등 시스템 개선이 이뤄졌다.

조이시티(067000, 대표 조성원)는 자회사 우레에서 개발 중인 신작 대전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2'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에서 공개했다. 이번 신작은 'Xbox @ Gamescom 2025'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쇼케이스에서는 '프리스타일 풋볼2' 트레일러를 처음 선보였으며, Xbox Game Pass에 'Day 1' 타이틀로 출시를 확정 지었다. 'Day 1' 타이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략적으로 주목하는 작품에 부여되며, 게임 출시와 동시에 Xbox Game Pass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신작 게임은 초기 유저를 빠르게 확보하고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크래프톤(259960, 대표 김창한)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서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PUBG: 블라인드스팟(이하 블라인드스팟)'과 'inZOI(이하 인조이)'의 비전을 심층 소개했다. 인조이는 지난 3월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과 피드백을 축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도시 공간 활용의 확장, 플레이 자유도 강화, 감정을 지닌 인격체 '조이(Zoi)'의 진화 및 깊이 있는 상호작용을 약속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크래프톤이 차세대 타이틀을 공개하고 유럽 및 글로벌 미디어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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