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Sports ‘내일은 태권왕'에서는 8인의 태권왕 1기 멤버(이하'태권왕즈’)의 치열한 지옥 훈련기가 공개된다.
첫 겨루기에서 완패를 경험한 ‘태권왕즈’는 태권도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에서 본격 지옥 훈련에 돌입한다.
‘태권왕즈’ 아이들은 훈련에 앞서 각자의 목표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당찬 포부부터 “차은우처럼 잘생겨지기”라는 개성 가득한 목표까지 솔직한 속마음을 전한다. 이를 지켜본 이대훈 감독은 “그 목표를 꼭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며 든든한 지원을 약속한다.
이번 회차의 하이라이트는 스페셜 코치진의 등장.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재은,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가 합류해 ‘태권왕즈’에게 단 한번뿐일 특급 과외를 선사한다. 정재은은 집중력 강화 훈련을, 박태준은 기술력 향상 훈련을 책임지며 태권도 1·2·3세대와 4세대 유망주 ‘태권왕즈’가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만남을 완성한다.
특히 ‘박태준 키즈’로 자라온 ‘태권왕즈’는 박태준의 손만 보고 단번에 자신들의 우상임을 추측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이대훈 감독과 박태준 선수의 자존심을 건 팀 대결까지 펼쳐진다. 단순 훈련 속에도 ‘국대급’ 맞대결이 이어져 훈련장이 실전 못지않은 긴장감과 열기로 가득 찼다는 후문.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버추얼 태권도’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태권도로, 체급과 나이에 상관없이 오직 실력으로만 승패가 갈린다. 실제 경기와 같은 몰입감을 자랑하는 이 색다른 대결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24일 오전 9시, SBS Sports ‘내일은 태권왕’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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