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배우 ‘케이트 블란쳇’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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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유니클로는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 수상 경력에 빛나는 배우 케이트 블란쳇을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블란쳇과 함께 브랜드 철학인 ‘라이프웨어(LifeWear)’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블란쳇은 타르(Tár), 캐롤(Carol), 에비에이터(The Aviator), 블루 재스민(Blue Jasmine), 엘리자베스(Elizabeth) 등 주요 작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또 제작사 더티 필름 공동 창립자이자 시드니 시어터 컴퍼니 공동 CEO로 활동 중이며,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와 환경 프로젝트 ‘어스샷 프라이즈’ 위원회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블란쳇은 “유니클로의 시대를 초월한 심플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오래 입을 수 있는 고품질의 옷 ‘라이프웨어’를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겠다는 미션에 공감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알리고 난민 문제 해결과 지역 사회 환원, 더욱 공정한 세상 만들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니클로를 창업한 야나이 타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 겸 사장은 “케이트 블란쳇은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열정과 헌신으로 많은 여성의 롤모델이자 젊은 영화인과 연극인의 멘토, 또 인도주의와 환경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 온 인물”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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