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 간담회 개최. ⓒ 통영시
■ 2025 뮤직웨이브 정기공연, 이한철 밴드 '여름의 묘약'
■ '시립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성황리에 종료
[프라임경제] 통영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가 지난 8월20일 통영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의 생태적 가치를 논의하고, 관리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회장 배윤주 의원을 비롯해 소속의원 김혜경, 정광호, 최미선 의원과 통영시 해양산업과 및 환경과,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통영시 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연안 탄소흡수원 '블루카본'의 보존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관계 부서 및 기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향과 개선과제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으로, 잘피림·염습지·맹그로브숲 등을 포함한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해역의 급격한 수온상승으로 해양생태계가 붕괴 위기에 처한 만큼 통영시가 가진 연안 환경의 특성을 살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연안 탄소흡수원에 대한 관리체계 마련 등 제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윤주 연구회 회장(가선거구, 시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연안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관리·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연구회가 의미 있는 정책 연구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2025 뮤직웨이브 정기공연, 이한철 밴드 '여름의 묘약'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음악이 흐르는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시민및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장르의 대중적인 음악 향유 기회 제공
(재)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는 오는 8월23일 오후 7시30분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뮤직웨이브 정기공연 3회차 이한철 밴드의 '여름의 묘약' 공연을 진행한다.

2025 뮤직웨이브 정기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통영시 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에서 주관하는 음악이 흐르는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 시민및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게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다양한 장르의 대중적인 음악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매주 토요일 7시30분 강구안 문화마당 해상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언더와 오버, 솔로와 밴드(불독맨션)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펼쳐가는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의 밴드로 '여름의 묘약'이라는 타이틀 아래 통영을 찾아온다.
국민 격려송 으로 잘알려진 '괜찮아 잘될거야', '슈퍼스타'같은 경쾌하고 긍정적인 대표곡들과 '산책', '흘러간다' 같은 부드럽고 감성적인 노래들도 감상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 통영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통영문화도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시립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성황리에 종료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독서를 매개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통영시는 시립도서관이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여름독서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어린이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는 독서노트, 배지, 사서추천도서목록이 제공됐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됐다.
통영시립도서관은 '감성가득 여름독서교실'을 주제로 △동시가 톡톡! 만화가 쓱쓱! △감성 우드스피커 만들기 △도서관 이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직접 완성한 4컷 만화작품 10점은 '경남독서한마당 독서공모전' 그림 부문에 출품될 예정이며, 수상 결과는 오는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충무도서관에서는 '전래동화 속으로 풍덩!'을 주제로 △도서관 이용 교육 △보글보글 이상한 솥 속에서 뭐가 나올까? △도깨비야 안녕! 등 전래동화 바탕으로 한 독후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꿈이랑도서관에서는 '책 속 수학 한 조각'을 주제로 △도서관 이용 교육 △나눠먹는 피자 △돌리고 뒤집고! 도형 놀이터 등의 활동을 통해 수학 개념을 놀이로 익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책과 가까워지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를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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