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한화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한화는 위기에 빠져 있다. 주중 두산 베어스에 시리즈 스윕패를 당하는 등 5연패 늪에 빠져 있다. 1위 LG 트윈스와 게임차는 4.5경기까지 벌어졌다.
연패 탈출이 시급한 가운데 이날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이원석(우익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전날과 라인업이 동일하다.
이날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올 시즌 KBO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에이스. 올 시즌 23경기에 나와 15승 무패 202탈삼진 평균자책 1.61을 기록 중이다. 다승, 평균자책, 탈삼진, 승률 모두 1위에 올라 있다. 최근 감기 및 장염 증세로 등판을 하지 못했다. 열흘 만에 출격한다.

올 시즌 SSG 상대 3경기 3승 평균자책 0.41을 기록 중이다. 4월 15일 인천 경기에서 7이닝 1피안타 3사사구 12탈삼진 무실점 승리, 5월 17일 대전 경기에서 8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8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 참고로 18탈삼진은 KBO리그 역대 한 경기(정규이닝 기준) 최다 탈삼진. 6월 28일 인천 경기에서도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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