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파크골프클럽 창단...건강한 여가문화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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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수동면은 수동생활체육공원에서 수동파크골프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함양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파크골프 채를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함양군](포인트경제)
함양군 수동면은 수동생활체육공원에서 수동파크골프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함양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파크골프 채를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함양군](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은 수동생활체육공원에서 수동파크골프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동파크골프클럽 창단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클럽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창단을 함께 축하하고, 첫 출발을 응원했다.

수동파크골프클럽은 주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이번 창단과 함께 파크골프장도 공식 개장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쉽게 생활체육을 접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창단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창단 퍼포먼스, 기념 시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둘러보며 동호인활동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원택 창단준비위원장은 “파크골프장 개장과 클럽 창단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매우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즐기고 어울리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모임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경상남도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수동파크골프클럽이 지역 체육 발전과 주민 화합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작은 공간에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특히 고령화 사회에 어울리는 건강 증진형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함양군은 이번 수동파크골프장 개장을 계기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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