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5일의 진심" 대우건설, 강남 재건축 게임체인저 '약속'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이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총회를 하루 앞두고 "입찰에 참여하며 조합원들에게 제안한 모든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사실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동반자'가 되기 위해 장시간 공들이며, 입찰 전부터 대표이사가 사업지를 방문해 의지를 다졌다. 

김보현 사장은 지난 6월 중순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사업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고 사업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라며 "'대우가 하면 다르다'라는 점을 보여주고, 이익보단 조합원 마음을 얻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수주경쟁 신호탄을 쐈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다. PRINITY는 PRIDE와 INFINITY 합성어다. '새로운 써밋의 무한한 가치로 영원한 자부심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개포우성7차만의 고유한 단지명이다. 

대우건설은 최대 강점인 금융조건을 내세우며 △필수사업비 금리 CD+0.0% △HUG 보증수수료 부담 △수요자 금융조달 아닌, 조합원 분담금 100% 입주시 납부(2년씩 최대 6년 유예 가능) △실착공시 공사비 반영되는 물가상승 18개월 유예 △공사비 지급방법,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등 파격 조건을 내세웠다. 

여기에 조합계약서 원안 100% 수용 및 책임준공확약서까지 제출하는 등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를 위해 누구보다 고민하고 준비한 진심을 보였다는 게 현지 평가다. 

뿐만 아니라 설계에 있어서도 월드클래스 9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단지 고급화를 추구한다. 단순 외관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구조·인테리어·커뮤니티·조경·공용 공간 등 실제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세심한 연구와 투자를 진행하며 진정한 하이엔드 주거 프리미엄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강남권 하이엔드 재건축 핵심 기준'인 스카이브릿지는 물론, 모든 세대가 남향 조망을 누리며 4베이 이상 평면을 갖춘 맞통풍 100%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여기에 전체 1130세대 대규모 단지를 8개동 2열 배치로 구성해 통경축·바람길이 열린 쾌적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대 프라이버시 측면에서도 하이엔드 주거 본질을 구현한다. '써밋 프라니티'는 모든 세대에 평균 1대 이상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도입해 주거 편의를 극대화했고, 어메니티 공간에 총 14개 다양한 프라이빗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에 외부 시선·소음을 차단하고 동마다 다른 컨셉의 '프라이빗 정원'을 포함해 △개별 이용 가능한 '프라이빗 GDR룸' △주민 접촉 최소화한 '프라이빗 사우나' △나만의 작업공간 '1인 스튜디오' △프라이빗 시네마 △프라이빗 PT룸 △프라이빗 필라테스 △프라이빗 개러지(주차공간) 등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 전체 세대 절반이 넘는 622세대에는 3면이 개방된 설계를 적용해 개포우성7차만이 갖는 '입지적 특장점' 대모산, 양재천, 탄천, 도심 등 모든 조망을 서라운드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여기에 3면의 거대한 조망형 창호를 통해 완벽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의 꼼꼼함은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를 대비한 설계에서도 엿볼 수 있다. 

단지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단지 레벨을 최대 4.5m 상향해 전체 단지를 평평한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다. 집중 호우시 주변 빗물이 단지 내로 모이지 않도록 대지 구조를 개선하며, 경사를 없애 인근단지로 흘러 내려갈 수 있는 침수피해까지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 6월 입찰시 사업조건 및 설계안에 대해 높은 호응과 관심을 보낸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52년 동안 건설 외길을 걸어오면서 축적한 시공능력에 대한민국 주택부문 1위 자리를 지키는 건설명가로 '하이엔드 2.0시대' 포문을 여는 리뉴얼 써밋과 함께 개포우성7차를 대한민국 대표 주거 명작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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