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026년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오는 9월1일까지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부터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지원사업은 본격적인 난방이 필요한 겨울철(1~2월)에 맞춰 미리 신청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4월 1차 신청 접수가 진행됐으며, 이번 2차 신청이 내년 사업자 선정을 앞둔 마지막 기회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주택용(임업·농업용, 상업용, 주민편의시설용)과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구분해 제품 금액의 50~70%까지 지원된다.
목재펠릿은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탄소중립 연료로,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다. 목재펠릿 1kg은 등유 0.4L를 대체할 수 있으며, 탄소배출량 1.14㎏CO2를 줄일 수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탄소중립 실천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신청 마감일인 9월1일까지 많은 국민이 참여해 내년 동절기부터 목재펠릿 보일러·난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 참여는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의미가 있다"며 "내년 동절기에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번 공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군 산림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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