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가유산 궁궐 야행’ 기념우표 52만 8000장을 오는 29일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서울의 4대 궁궐의 야행 풍경이 담겨있다.
경복궁은 조선 왕조의 법궁으로 사용된 역사적 중심지다.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 장소로 꼽힌다. 창덕궁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경복궁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궁궐이다.
덕수궁은 주변 현대적인 건물과 대조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 정원이 아름다운 창경궁은 역사와 고요한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조선 왕실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궁궐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며 “‘국가유산 궁궐 야행’의 특별한 순간을 이번 기념우표와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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