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이종석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21일 WWD KOREA는 배우 이종석과 함께한 9월호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가을 특유의 서정적인 무드 속에서 단단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
이번 화보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S.T.DUPONT(에스.티.듀퐁)과 함께 진행됐다. 화보 속 이종석은 견고한 테일러링과 무디한 컬러 팔레트 속에서 절제된 카리스마와 감각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보여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차분한 내면과 성숙한 태도를 드러냈다. 그는 연기에 대해 “예전에는 혼자 고민하며 답을 찾았다면, 지금은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협업 속에서 배움을 얻는다. 부족한 부분은 솔직하게 묻고, 필요할 땐 도움을 구한다.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태도 자체가 결국 성장을 만든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성숙함을 단순히 나이의 축적이 아닌 태도의 문제로 정의하며 “예상 가능한 사람이 되려 노력하고, 진실한 태도로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태도 속에서 마음의 안정과 주변으로부터의 긍정적 영향 또한 커졌다고 전했다.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는 “‘이겨내라, 아직이다’라는 말이다. 힘들 때 스스로를 다독이며,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차기작 '재혼 황후'에 대해서는 “한국 드라마에서는 흔히 시도하지 않는 장르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순수하게 재미있다는 이유로 참여했다. '서초동'이 편안한 일상에 닿아 있었다면, '재혼 황후'는 그야말로 도파민 그 자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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