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소상공인 다각도 지원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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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장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종합 지원책을 마련하고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발표했다.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점포경영개선 지원, 점포임대료 지원,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보험 수수료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점포경영개선 지원사업은 3년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 설치, 인테리어 개선, 홍보용품 제작 등에 드는 비용의 50%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창업 3년 미만 소상공인에게는 점포임대료를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대출이자 차액 보전은 연 3%포인트를 연간 200만원 한도로 최대 3년간 지원하며, 신용보증보험 수수료도 3년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와 보증보험료 지원은 개업 기간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나, 사전에 전남신용보증재단 나주지점에서 보증 상담을 받아야 한다.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오후 장성군 가족행복센터에서 출장상담도 운영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필요 서류를 갖춰 군 인구경제실로 직접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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