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미들급 챔피언 치마예프, P4P 랭킹 4위까지 급상승…토푸리아·마카체프·메랍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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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발표된 UFC P4P 랭킹. /그래픽=심재희기자치마예프가 두 플레시스를 꺾고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치마예프 P4P 랭킹 수직 상승!'

UFC 미들급 챔피언에 오른 함자트 치마예프(31·러시아/UAE)가 모든 선수들을 같은 체급으로 보고 정하는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 상위권에 올랐다. 10계단이나 뛰어오르며 단숨에 톱5 자리를 꿰찼다.

치마예프는 20(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UFC P4P 랭킹에서 4위에 랭크됐다. 지난 발표보다 무려 10계단 점프했다. 17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펼쳐진 UFC 319에서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를 꺾고 UFC 미들급 챔피언이 된 부분이 크게 반영됐다. 이날 타이틀전에서 경기 내내 두 플레시스를 압도하며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이끌어냈다.

치마예프 위로 UFC 챔피언들이 '빅3'에 섰다. UFC 페더급에 이어 라이트급까지 제패한 일리아 토푸리아가 1위를 수성했다. 이어서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반납하고 웰터급으로 월장한 이슬람 마카체프와 UFC 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발리시빌리가 2, 3위에 자리했다.

토푸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6위부터 14위까지는 지난 발표와 모두 같은 순위를 보였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잭 델라 마달레나, 톰 아스피날, 알렉스 페레이라가 6~10위로 톱10에 포진했다. 이어서 두 플레시스, 맥스 할로웨이, 벨랄 무하마드, 아르만 사루키안, 샤브카트 라흐모노프가 11~15위가 됐다. 라흐모노프는 새롭게 P4P 랭킹에 진입했다.

◆ UFC P4P 랭킹(20일 발표, 괄호 안 숫자는 지난 순위)
1위 일리아 토푸리아(1)
2위 이슬람 마카체프(2)
3위 메랍 드발리시빌리(3)
4위 함자트 치마예프(14)
5위 알렉산드레 판토자(4)
6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6)
7위 마고메드 안칼라예프(7)
8위 잭 델라 마달레나(8)
9위 톰 아스피날(9)
10위 알렉스 페레이라(10)
11위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11)
12위 맥스 할로웨이(12)
13위 벨랄 무하마드(13)
14위 아르만 사루키안(14)
15위 샤브카트 라흐모노프(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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