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의 에세이 <그래도 나니까>의 출간 소식을 알렸다.
손준호는 1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김소현 배우 에세이 <그래도 나니까>/ 사랑하는 아내 김소현 책이 나와서 몇 번이고 읽어봤다. 오랜 기간 곁에서 책을 써 내려가는 모습을 지켜본 입장에서 그 결실이 참 소중하고 감사하다./ 더 깊고 사랑할 수 있게 해주는 감사한 <그래도 나니까>" 라는 글과 함께 책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 속엔 은은한 조명 아래 아내 김소현 에세이 <그래도 나니까>가 세워져 있다. 책 표지 아래 '서툰 날들 속에서도 조용히 나를 지켜낸 나 다운 시간들의 기록' 이란 문구가 눈길을 끈다.

'뮤지컬 여제' 김소현의 데뷔 24년 만의 첫 에세이 <그래도 나니까>가 지난 18일 출간됐다. 2001년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해 '명성황후', 엘리자벳', 2025년 ‘명성황후’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김소현의 삶과 무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김소현은 에세이 출간을 기념해 오는 23일(토) 서울 광화문·영등포, 30일(토) 서울 강남 교보문고에서 총 3회에 걸친 팬 사인회를 열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댓글창에 "이쁘다, 표지부터", "저도 구입했지요^^", "멋진 책이군요", "저도 한번 읽어 볼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현과 손준호는 2011년 결혼해 2012년 주안 군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부부로,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도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귀여운 어린 시절을 공개했던 주안 군은 최근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에서 금상·특별상·카이스트 총장상을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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