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 청동천, 집중호우 피해 개선복구사업 국비 50억 확보
■ '철인 마라토너' 전세환 선수 홍보대사 위촉 부여 알린다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7월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화면 청남리 청동천 일원에 대한 개선복구사업비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청동천 개선복구사업은 제방 및 호안 2.8km, 교량 6개소 재가설, 배수 시설물 15개소, 보 및 낙차공 11개소 재가설 등을 포함하며, 단순 복원을 넘어 집중호우에도 안전한 하천 구조로 재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개선복구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신속히 사업을 완료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올해 10월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부여군 '철인 마라토너' 전세환 선수 홍보대사 위촉 부여 알린다
도전과 열정의 상징 전세환, 활력 있는 부여군 이미지 전국에 알린다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1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라토너 전세환 선수를 부여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세환 선수는 백제도시 간 마라톤 '함께하는 백제' 행사 참여를 통해 2021년 명예 군민으로 위촉되며 부여군과 인연을 맺었다.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 205km 우승을 포함,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활약한 그는 '철인 마라토너'로 불리며 건강과 도전 정신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 선수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부여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마라토너로서 열정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부여군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세환 선수의 도전 정신과 강인한 체력이 부여군이 지향하는 활력 있는 도시 이미지와 맞닿아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에게 부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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