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희소식! 1350억 4골 공격수 내칠 기회왔다!…이탈리아 챔피언이 노린다! '루카쿠 부상' 대체 자원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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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호일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이탈리아 챔피언이 라스무스 호일룬(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9일(한국시각) "SSC 나폴리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맨유 전 동료와 깜짝 재회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 매체가 말한 전 동료가 호일룬이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팀이다. 그 중심에 맥토미니가 있었다. 지난 시즌 맨유를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맥토미니는 나폴리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마크했다. 세리에A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나폴리가 우승을 차지한 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나폴리는 케빈 더 브라위너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노아 랑과 삼 뵈케마도 나폴리에 합류했다. 콘테 감독도 잔류하는 그림으로 흘러갔다.

나폴리는 이제 새로운 타깃을 찾아 나섰다. '스포츠바이블'은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치로 베네라토에 따르면,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는 호일룬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스무스 호일룬./게티이미지코리아

호일룬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 BC에서 맨유로 적을 옮겼다.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약 1350억 원). 이적 첫 시즌 43경기에서 16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52경기에서 10골을 마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기록만 따지면 32경기 4골.

호일룬은 지난 18일 오전 12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PL 1라운드 아스널과의 맞대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맨유가 베냐민 세슈코를 영입하며 그의 입지가 더욱 흔들렸다.

이런 상황에서 나폴리가 호일룬과 연결되고 있다. 이유는 있다. 주전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지난주 올림피아코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대퇴근을 다쳤기 때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스무스 호일룬./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바이블'은 "나폴리는 성명을 통해 루카쿠가 ‘심각한 수준의 대퇴근 손상’을 입었음을 밝혔으며, 추가 검진을 통해 수술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베네라토는 'RaiNews 24'와의 인터뷰에서 나폴리가 루카쿠의 부상 이후 무려 7명의 공격수와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며 "호일룬 외에도, 나폴리는 맨유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를 후보군에 올려두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니콜라 잭슨(첼시), 니콜라 크르스토비치(레체), 로베르토 피콜리(칼리알리) 등도 후보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라토에 따르면 나폴리는 알힐랄 소속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영입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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