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목우촌과 함께 건강한 추석 선물 알리기 나서

[프라임경제] 농협광주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목우촌과 함께 소비자 판촉행사를 펼쳐 주목받았다. 행사는 지역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축산농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광주본부는 19일 본부에서 목우촌 광주지점과 협력해 대규모 판촉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와 가공식품을 소개했다. 특히 국내산 원료육으로 만든 간편식 시식 코너를 운영해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첫 선을 보인 '생생육포'였다. 국내산 100% 닭가슴살로 만든 이 제품은 저온 숙성과 열풍 건조 공법을 통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식에 참여한 고객들은 신제품의 맛에 큰 호응을 보였다.

유문재 감사실장은 "이번 행사는 장기간 이어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농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광주본부는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소비자와 농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