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SSG 랜더스가 3위 도약을 노린다.
SSG는 19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김성욱(중견수)-오태곤(1루수)-류효승(지명타자)-조형우(포수)-김성현(2루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21경기 7승 8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했다. 후반기 4경기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57을 적어냈다.
KT전은 승운이 따르지 않는다. 3경기서 무승 1패 평균자책점 3.45다.
공교롭게도 유일한 1패를 안긴 선수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광현은 4월 22일 KT전 선발 등판해 5⅔이닝 5실점 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KT 선발투수 오원석은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두 선수의 두 번째 격돌이다.
오원석은 10승 6패 평균자책점 3.39의 성적을 남겼다. 후반기 3경기 무승 3패 평균자책점 7.62로 흔들렸다.
KT는 허경민(3루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황재균(1루수)-장성우(포수 )-김상수(2루수)-장준원(유격수)-앤드류 스티븐슨(중견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한편 '4위' SSG는 '3위' 롯데와 단 1경기 차다. 롯데는 최근 8연패에 빠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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