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 취약계층 위한 외식상품권 전달
■ 하반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참여 공동주택 모집
[프라임경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시청에서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커사랑)'봉사단체의 외식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경산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가정위탁시설·미혼모센터 아동 등을 위해 총 330만원의 외식상품권을 전달했다.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회장 민향심)'은 2018년 설립된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일상 속 한 잔의 커피 값 정도의 소액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민향심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큰 용기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민간단체의 따뜻한 나눔은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보듬는 소중한 힘"이라며,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 하반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참여 공동주택 모집
공동주택 4개소 선정,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 및 교육 진행
경산시는 '2025년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하반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참여 공동주택 모집 참여 공동주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 식물 관리 교육과 분갈이 체험을 통해 도시농업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9월2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4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장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세대수·협조 여부·운영 공간 확보 가능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 속 도시농업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반려 식물 클리닉에 많은 공동주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원예·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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