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 2025년 농어민수당 103억원 지급

[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20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나' 등급(우수)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7개 유형, 18개 세부지표)에 대해 집체평가 및 관리자 인터뷰를 통한 심도있는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평가 등급은 최우수인 '가'부터 최하위인 '마'까지 5단계로 나뉜다.
홍성군은 △경영혁신 △조직·인적자원관리 △지역상생발전 △재난·안전관리△상수도 보급률 △시설 이용률 △수돗물품질공개 등의 세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7개의 중분류 지표 모두 충남도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해 군단위에서는 홍성군이 유일하게 '나' 등급(우수)을 받았다.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평가는 홍성군민을 위한 상수도 적극행정의 결실"이라며, "상수도는 군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중요 공공서비스인 만큼,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의 공급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기업 상하수도 경영평가는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와 경영진단을 통해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지방자치의 발전과 주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군은 상·하수도 분야 격년제로 실시되는 평가에서 2021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 2025년 농어민수당 103억원 지급
오는 20일부터 농업인 1만7458명에 선불카드 지급

충남 홍성군은 농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농어민수당(어업 별도)을 이달 20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충남 농어민수당의 지원대상은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 이전부터 계속해 수당 지급일까지 충청남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실제거주),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자(실제 농어업에 종사)로 1인 가구는 연 80만원, 2인 가구 이상은 1인당 연 45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어민수당 지원신청을 접수받았으며, 올해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농업,임업,축산업) 1만7458명에 홍성군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지급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로 자세한 지급 일정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지급된 선불카드 사용기한은 2026년 12월31일까지이며 잔액은 환불 불가하기에 반드시 기한 내 전액 사용해야 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수당 지원으로 어려운 농업환경 여건에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힘쓰시는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농업 경영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어업의 경우 지급 시기가 상이해 구체적인 일정은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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