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시타' 심우준 선발 제외, 하주석-이도윤 키스톤 콤비 출격... '문동주 10승 도전' 한화 선발 라인업 공개 [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심혜진 기자] 6연승에 도전하는 한화 이글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화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팀간 14차전을 치른다.

전날(15일) 경기서는 한화가 9-2로 승리했다.

선발 김기중이 4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고, 김종수가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정우주가 1⅓이닝 무실점, 김범수 1이닝 무실점, 한승혁 1⅔이닝 무실점으로 불펜진도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문현빈이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채은성이 2안타 2타점, 심우준이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유격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이원석(우익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키스톤 콤비에 변화가 있다. 전날 경기서는 안치홍-심우준이 호흡을 맞췄는데 이날은 이도윤-하주석이 키스톤 콤비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문동주다. 데뷔 첫 10승을 바라본다. 올 시즌 9승 3패 평균자책점 3.12로 잘 던지고 있다. 개인 3연승 중이다.

NC를 상대로도 좋다. 3경기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점 1.56을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