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하세요"
류현진 아내 '야구 여신' 배지현이 '특별한 가족 사진'을 공개하며 한화를 응원했다.
배지현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특별한 가족사진지 + 생애 첫 커피차"란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포스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와 아내 배지현 부부 사이에 한화 이원석 선수가 환하게 웃으며 나란히 서 있다. 배지현은 이 모습을 보고 '특별한 가족사진'이라고 언급했다. 한화 이원석 선수가 류현진-배지현 부부 아들 준상 군과 많이 닮아서 배지현이 이런 표현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배지현의 포스팅을 본 이원석은 "엄마~"라는 재치있는 댓글을 남겨 누리꾼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형수님이 쏜다' 는 문구가 적힌 커피차 앞에서 배지현이 서있는 모습이 앵글에 담겼다. 커피차 옆엔 ‘한화이글스 선수분들 시원한 거 드시고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하세요’란 세로 홍보판도 시선을 끈다.
'형수님의 커피차'에 힘을 얻은 한화이글스 선수들은 이날 롯데자이언츠를 맞아 2-0의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야구 여신' 배지현은 2011년 스포츠 전문채널 SBS ESPN(현 SBS Sports)에 입사해 활동을 시작, '베이스볼S' 등을 진행했다. 2018년 류현진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인 그는 결혼 후에도 방송과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