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짧은 햇님, 과자 먹다 미국 비난 발언 "배려가 없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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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짧은 햇님이 미국 과자 리뷰를 하며 배려가 없다고 말했다. / 입짧은 햇님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유튜버 입짧은 햇님이 미국 과자들을 리뷰하며 말실수를 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입짧은 햇님은 과거 '미국 간식들'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올렸다. 이날 입짧은 햇님은 스팸참치김치찌개를 먹고, 계란말이, 각종 반찬들을 사서 먹었다. 이후 달달한 간식을 먹어야겠다며 미국 과자들을 잔뜩 꺼내 보였다.

우리나라에도 있는 치토스를 먹었고 짜다며 표정을 찡그렸다. 초코 비스킷을 꺼내던 입짧은 햇님은 "미국이 배려가 없네. 이거 뜯는 거 우리나라에는 상단에 있는데 이 과자는 없다. 배려가 너무 없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봉지를 힘으로 뜯었고 부서진 과자들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입짧은 햇님이 상단에 봉지를 뜯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 유튜브 '입짧은 햇님'

이를 보던 시청자들은 댓글로 "상단에 보면 뜯는 것 있다"라고 글을 올렸고 입짧은 햇님은 과자 봉지를 유심히 보더니 놀라며 "배려가 넘쳤네. 배려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과자를 다시 봉지 안에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다시 과자 봉지를 상단에서 뜯었고 "미국의 배려심을 볼까?"라며 멋쩍어 했다.

입짧은 햇님이 미국 과자를 오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 유튜브 '입짧은 햇님'

쉽게 뜯긴 봉지에 "굉장히 배려가 잘 돼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귀엽다", "그럴 수 있지", "이게 뭐라고 너무 웃기다", "배려가 넘쳤다", "보기만 해도 달다", "먹어 보고 싶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먹을 때 입이 귀엽다", "입짧은 햇님 먹방 중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입짧은 햇님은 2015년 아프리카TV로 데뷔해 2020년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그는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먹방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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