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60억 아파트에 '실내정원' 마련했다 "매달 얼마씩 내면 알아서 키워줘" "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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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침실 옆에 실내정원을 마련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강남 아파트를 떠나 김포의 전원주택으로 이사하는 '효도 5개년 프로젝트'의 첫 삽을 뜨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 '나 혼자 산다'/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날 전현무는 강남 자택의 침실에서 눈을 떴다. 침실을 본 박나래는 "집에 기계가 많아서 그런지 약간 VIP 병동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옷은 또 뭐냐"라며 "기저귀랑 올인원 같다"고 놀렸다.

하지만 가장 시선을 끈 것은 따로 있었다. 침대 바로 옆 한쪽 벽을 차지한 거대한 실내정원이 그 주인공이었다. 코드쿤스트는 "이 형 집은 맨날 새로운 게 생긴다"며 놀라워했고, 기안84는 "뭐 세트장이냐 저기가. 집에 맨날 뭐가 생긴다"고 맞장구쳤다.

이어 코드쿤스트는 "너무 과해서 미치겠다"며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옥자연은 "이거 기업에 가면 로비에 해놓는 것 아니냐. 병원이나 지하철 역에"라면서도 "내가 되게 꿈꾸는 것이긴 하다. 침실 한 벽을 식물로 해놓는 것"이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현무는 "내가 풀과 식물을 좋아한다. 집에 별 짓 다 하지 않았나. 식물 키워보려 했다가 다 죽이고, 안 죽는다는 식물도 키우다 죽였다. 도저히 식물 쪽은 아닌가 보다 했는데 알아서 키워주는 곳이 있더라. 매달 얼마씩 내면 정기적으로 와서 숱도 쳐주고 물도 갈아준다. 업체 손길을 타니까 (식물이) 살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식물을 키우고 싶은 욕구도 있지만 내가 목이 늘 안 좋다. 가습이 되게 중요한데 인공 가습기보다는 자연가습이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 NASA가 인정한 공기정화식물을 키우고 있다"며 덧붙였다.

한편 전현무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59평형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2021년 전현무가 이사 올 당시 40억 중반대에 거래됐으나, 지난해 60억대에 거래가 성사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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