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유튜버 곽튜브가 전현무에게 3년 내 결혼을 전제로 결혼식 사회를 부탁한다.
15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42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통영의 넘사벽 대표 식문화 '다찌'를 즐기며 어디서도 터놓은 적 없는 결혼 토크를 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은 통영의 유명 '다찌' 골목에서 맛집을 엄선해 자리 잡는다. 여기서 두 사람은 전복죽을 시작으로 멸치회무침, 각종 회와 해산물, 우럭구이, 비단 가리비찜, 잡어 지리탕 등이 끝없이 나오는 '다찌' 코스에 감격을 금치 못한다.
식사를 즐기며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던 중 곽튜브는 "저는 원래 빨리 결혼하는 게 목표였다"고 털어놓고, 전현무는 경험에서 우러난 '찐' 조언을 건넨다. 그러자 곽튜브는 "이 정도 노하우면 (내 결혼식) 주례를 봐주셔도 괜찮겠다"고 슬쩍 부탁한다.
이에 전현무는 "그러면 내 결혼이 더 늦어진다. 주례 보고 다니면 누가 나랑 결혼하겠냐?"며 한사코 손사래를 친다. 그럼에도 곽튜브는 "그럼 3년 안에 결혼할 테니 (결혼식) 사회를 봐 달라"며 '3년 내 결혼 계획'을 선포해 전현무를 충격에 빠트린다.
'전현무계획2' 41회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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