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오지호, 전성기와 또 다른 중후함... "이렇게 늙고 싶다"

마이데일리
오지호 사진./오지호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오지호가 중후한 매력을 뽐내는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오지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립인코리아 시즌6 #서생이화 #갈매기 #울산 #고래 #고뤠? #비 #더워더워 #더시에나골프"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울산에서 잘 놀고 잘 쉬는 모습이 잘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오지호는 전성기 시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자랑했다. 이제는 연륜이 묻어나는 얼굴이지만, 그 자체로 신사다운 매력이 잘 담겼다. 오지호는 갈색 집업 셔츠와 블랙 반바지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지호 사진./오지호 인스타그램

다른 사진 속 오지호는 거대한 로봇 조형물 앞에서 투명 우산을 들고 서 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흐린 날씨 속에서도 그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손가락 브이 포즈를 취하며 여행의 한순간을 즐기고 있다.

한편 오지호는 1976년 생으로 올해 49세이다. 그는 2014년 은보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오지호는 1995년 당시 패션모델에 이어, 1999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환상의 커플', '내조의 여왕', '직장의 신', '추노' 등 다양한 히트작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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