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그룹 '투애니원'의 박봄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봄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화장실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박봄은 진한 아이라인과 짙은 눈썹, 도톰한 입술 라인을 자랑하며 카메라를 보고 있다. 한 손으로 얼굴 한 쪽을 가렸으며 매끈한 피부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 나온 화장실 배경은 정겨운 느낌이 있어 본가에서 찍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짧은 단발머리에 집에서 입는 편한 끈 민소매티셔츠를 입고 있는 그는 얼굴만큼은 풀 세팅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예쁘다", "화장실에서 셀카 찍는 거 웃기다", "거기서 뭐해", "엄마 등짝 스매싱 각이네", "부모님 집인가", "뽀얗다", "피부가 진짜 좋네", "응가 하나?", "어디가 얼마나 안 좋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일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이먼트는 "박봄이 투애니원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박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월드 투어 등 활동을 이어오다가 지난달 26일 '워터밤 부산 2025' 공연 당일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다. 지난 3일은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친선 경기 하프타임 공연에 투애니원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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