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BIC조직위)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BIC 2025 오프라인 페스티벌의 주요 현장 이벤트를 14일 공개했다.
BIC 2025는 아시아 최대 인디게임 행사로 32개국 283개 인디게임이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은 개발자가 직접 선택한 전시작의 ‘메인 장르’를 기준으로 구성된 4개의 인디 스피릿 존(액션·어드벤처·힐링·챌린지)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관객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인디 스피릿을 찾으며 관람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현장 이벤트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전시장 전역에는 상시로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된다.
‘캐치 스피릿’은 떨어지는 스틱을 빠르게 잡아 자신의 인디 스피릿을 확인하는 이벤트로, 모든 스틱을 잡은 참가자에게는 추가 선물이 제공된다. ‘이스터에그 인디’는 행사장에 숨겨진 시크릿 코드를 찾아 종합안내소에서 인증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보물찾기’ 이벤트다.
△4컷 촬영 부스 ‘포토박스 인디’ △참관객이 페스티벌에서 만난 인생게임을 공유하는 공간 ‘위시리스트 인디’ △전시작 굿즈를 전시하고 부스번호와 함께 소개하는 ‘인벤토리 인디’ 등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메인 무대에서는 3일간 관객 참여형 실시간 이벤트가 진행된다. 무대는 4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되어, 참관객이 전시장을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방향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성필 BIC조직위원장은 “올해 BIC 오프라인 페스티벌은 인디게임 관람을 넘어, 참관객이 주인공이 돼 현장을 채워나가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스피릿 퍼즐을 완성하고 행사장을 누비며 나만의 인디 스피릿을 발견하는 경험 속에서, 모두가 즐겁게 몰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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