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는 가고 류준열은 안 간다…'응팔' 10주년 기념 MT 논의 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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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혜리, 배우 류준열/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tvN '응답하라 1988' (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 팀이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뭉친다. 다만 혜리와 류준열의 재회는 성사되지 않을 전망이다.

'응팔'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측은 13일 마이데일리에 "'응팔' 10주년을 기념해 콘텐츠를 논의 중인 것은 맞으나, 세부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OSEN은 '응팔' 제작진이 10주년 첫 방송을 기념해 단체 MT를 계획 중이며, 에그이즈커밍의 주도로 오는 10월 중 강원도 모처로 여행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2015년 첫 방송된 '응팔'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이다. 최고 시청률 18.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를 잇는 '응답하라'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배우들의 참석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혜리와 류준열의 재회 여부가 관심사다. 두 사람은 '응팔'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 8년 가까이 교제했으나 2023년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듬해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혜리가 '재밌네'라는 짧은 글을 올리며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참석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다만 류준열은 넷플릭스 신작 '들쥐' 촬영으로 참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응팔'에는 배우 혜리, 박보검, 류준열을 비롯해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유재명, 류혜영, 고경표, 안재홍, 이동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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