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수출 확대' 해외바이어 초청 딸기 수출 마케팅 교육 개최
■ 사회적경제 발굴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프라임경제]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12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경상북도 주관 '해외바이어 초청 딸기 수출 마케팅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해외바이어특강, 딸기육묘장 방문, 전문가초청 강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는 포항딸기연합회, 남상주농협수출딸기공선회, 고령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 등 경북 딸기 수출전문시범단지와 시군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홍콩 해외바이어가 직접 방문해 글로벌시장 동향과 바이어관점의 수출마케팅 전략을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고령군 관내 육묘장을 방문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딸기육묘 생산모델을 공유하고, 전문가 강의를 통해 수출유망품종인 '금실'과 '아리향'재배 기술을 배우며 안정적 생산과 품질향상 방안을 논의 했다.
이남철 군수는 "경북딸기의 세계진출에는 수출전문단지 농가의 노력과 해외파트너의 신뢰가 큰힘이 되고 있다. 우리군도 수출인프라 확충과 안정적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적경제 발굴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수상자 3팀 선정...안소희 대표 '레저 양조체험 컨텐츠' 아이디어 대상 차지
고령군은 지난 12일 대가야 행복 드림센터에서 '고령군 사회적경제 발굴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자 3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모델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7월부터 사전 서류심사와 창업캠프를 거치며 선발된 팀들이 참여했다.
대회 결과, 안소희 대표가 '레저 양조체험 컨텐츠' 아이디어로 대상에 선정됐고,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세무회계교습소' 아이디어를 발표한 배은미 대표가 최우수상, '지역문화를 활용한 때타올굿즈'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미정 대표가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3팀은 창업에 필요한 시제품 개발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500만원(대상 기준)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지역과소셜비즈로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위한 컨설팅을 받았으며,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해 후속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발굴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창업가들이 지역과 상생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