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가능 시간을 기존 5분에서 최대 24시간으로 늘렸다. 단체방이나 오픈채팅 등 1대 1 대화방이 아닌 경우에는 누가 메시지를 삭제했는지 확인할 수 없게 된다.

메시지 삭제 기능은 2018년 8월 발신자의 발송 실수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에는 전송 후 5분까지 상대방이 읽은 메시지와 읽지 않은 메시지 모두 삭제할 수 있었으며, 텍스트·이미지·영상·이모티콘 등 형식에 제한이 없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삭제 가능 시간이 발송 후 24시간까지 확대됐다.
또 삭제된 메시지 표기 방식이 기존 말풍선 형식에서 피드 표기 방식으로 변경돼, 1대1 대화방을 제외하면 발신자가 누구인지 노출되지 않는다.
해당 기능은 카카오톡 버전 25.7.0에서 제공되며, 기기와 운영체제(OS)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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