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두난발에 괴성 지르는 송가인'을 본 누리꾼들, 화들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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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조카들과 놀이기구를 타며 우스꽝스런 모습을 연출했다. /송가인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봉두난발(蓬頭亂髮) 한 모습에 누리꾼들이 깜짝 놀랐다.

송가인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조카들과 즐거운 하루였다…..😂😍💕/ 유튜브 고고고 🌈🌈🌈/ 저 서울랜드 캐릭터 닮았나요….?ㅋㅋㅋ/ #서울랜드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초등학생 조카 두 명과 서울랜드를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송가인이 공개한 마지막 사진에는 조카들과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이 앵글에 담겼다. 송가인의 머리를 휘날리며 괴성을 지르는 듯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5년 만에 훌쩍 자란 송가인의 조카들은 어느새 송가인의 키를 따라잡을 만큼 폭풍 성장했다.

'봉두난발'이 된 송가인을 본 누리꾼들은 "누가 초딩?ㅋㅋㅋ 가수님만 행복하면 됩니다.❤️❤️", "아 언니 놀이기구 타는 사진ㅋㅋㅋㅋㅋㅋ넘 웃겨옄ㅋㅋㅋ", "마지막 사진 괜...찮으신거죠ㅋㅋㅋㅋ 봉두난발에서 이미 끝! 겁나 웃었어요😂", "조카 사랑은 고모네요.😍👏뭘 해도 빛이 납니다.", "우리 가인님! 의 소소한 일상! ❤️우리들의 행복❤️ 입니다.", "가인 이모 최고여라" 등의 글로 반응했다.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조카들과 놀이공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송가인 소셜미디어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올케언니 명품백 사주는 ‘시누이 송가인’ 최초공개(feat.5년만에 등장한 조카들) /가인로그여라’라는 제목의 영상도 공유됐다.

영상에서 올케 언니 집을 방문한 송가인은 올케 언니, 두 조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송가인의 올케는 "평소 송가인은 어떤 시누이냐?"는 질문에 올케는 "좋은 시누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가인은 "나는 천사 같은 아가씨"라며 "'미스트롯'으로 뜨고 나서 올케 언니랑 둘째 오빠 가방을 사줬다며 "언니한테는 첫 명품 가방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올케언니는 "남편한테도 못 받아본 것"이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언니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언급하며 "아낌없이 해주고 싶다. 망나니 둘째 오빠, 진돗개를 잘 교육 된 진돗개로 만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송가인은 2012년 싱글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 후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1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트 국민 가수'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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