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이세희가 방송에서 보여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일상에서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세희는 11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하면 잘 나온대요. 근데 친구도 두고 나가랴 함"이라는 유쾌한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앞뒤로 움직이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긴 생머리는 청순함을 한층 돋보이게 했고 민소매 화이트 셔링 블라우스에 청바지를 매치해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심플한 코디임에도 블밝은 미소가 포인트가 되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세희는 이날 연극 '사의 찬미'를 관람한 후 "#사의찬미 소민 언니 너무 사랑스러워요. 모든 배우분들 최고"라며 출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작품에는 배우 전소민이 출연 중이며 이세희는 그의 무대를 직접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전소민은 댓글로 "세희……깜짝 방문이라니…너무 고마워"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이세희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독특한 일상 패션과 유쾌한 성격으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그는 반려견과 산책에 나서며 일반 양말 위에 쪼리를 신는 이색 패션을 선보였다. 심지어 쪼리가 끊어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개의치 않고 맨발로 흙바닥을 달리며 자연을 만끽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그의 이런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모습은 방송과 현실을 가리지 않고 그대로 이어진다. 팬들은 "방송 그대로의 발랄하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사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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