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NC 다이노스는 "글로벌 웰니스 브랜드 테라바디(Therabody)와 2025시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알렸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지는 파트너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컨디션 유지를 위한 협업을 지속해 나간다. 특히 이동이 잦은 팀 일정 특성을 고려해, 테라바디의 웰니스 제품을 활용한 체계적인 회복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NC 선수단이 제공받는 제품에는 테라바디 슬립마스크 진동 수면안대, '리커버리에어 프로 플러스 쳇부츠' 등이 있다. 해당 제품들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근육통 완화 신체 순환 촉진 등의 회복 효과 등으로 시즌 중 지속적인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리커버리에어 프로 플러스 쳇부츠는 적정한 공기 압력을 통해 다리의 피로 회복과 신체 순환을 개선하도록 돕는 제품으로, 장거리 원정과 연전 등으로 컨디션 관리가 어려운 선수들에게 효과적인 회복을 제공하고 퍼포먼스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C는 창원NC파크 메인 전광판 광고, 선수단 버스 외관 로고 노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테라바디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상호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협업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곽진일 테라바디 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이사는 "이번 시즌에도 NC 다이노스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컨디셔닝을 지원하게 되어 영광이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성욱 NC 다이노스 경영본부장은 "선수들의 회복 속도와 경기력 유지가 곧 팀의 경쟁력이라 생각한다. 테라바디와의 협업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회복 환경을 조성하고,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테라바디는 세계 최초 퍼커시브 테라피 마사지건인 테라건(Theragun)을 개발하는 등 10년 이상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웰니스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테라건 제품군을 확장하고, 숙면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립 마스크'를 출시하는 등 국내 웰니스 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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