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스태프에 명품 그릇 선물…손바닥만 한 게 이 가격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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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가 20년 동안 함께 한 스태프에게 명품 그릇을 선물했다. / 유튜브 '김남주'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김남주가 스태프에 명품 그릇을 선물했다.

11일 유튜브 '김남주'에서 '120만 원짜리 루이비통 접시 살까?(feat. 남편 찬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남주는 파주에 있는 수입 그릇 할인 매장에 제작진과 함께 방문했다. 구경 하던 중 김남주는 짜증을 냈고 제작진이 궁금한 듯 이유를 물었다.

김남주가 60만 원 준 그릇이 할인 매장에서는 30만 원에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유튜브 '김남주'

김남주는 "이 접시 집에 있는 건데 반 가격이다"라고 말했다. 알레시 접이식 케이크 스탠드로 최근 60만 원 주고 샀는데 매장에서 30만 원에 팔고 있는 것이다. 그는 "정원에서 술 마실 때 접시 이것저것 꺼내기 싫어가지고 산 건데"라고 투덜거렸다. 김남주의 시어머니가 쓴다는 그릇 앞에선 김남주는 "이거 리뉴얼 했나 보다. 시어머니 세트로 바꿔드려야겠다"라고 말하며 효심을 드러냈다.

이어 명품 브랜드 그릇 코너로 간 김남주는 "프라다 접시 너무 예쁘다"라고 말하며 립스틱이 그려져 있는 손바닥만 한 핑크색 그릇 앞에서 감탄을 연발했다. 김남주는 "이거 수경이(메이크업 아티스트) 사줄까?"라고 말하며 고민을 했고 "돈으로 달라 할 거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주가 메이크업 담당 스태프에게 57만 원짜리 그릇을 선물했다. / 유튜브 '김남주'

김남주가 고른 프라다 접시는 약 17cm 정사각형으로 핑크 톤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그릇은 프라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57만 원에 판매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남주가 선물한 그릇의 주인공은 20년 지기 김남주와 함께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다.

이날 구경하던 김남주는 루이비통 그릇 앞에서 멈췄고 갖고 싶은 마음에 설레어했다. 그릇은 골드로 둘러져 있으며 가운데 루이비통 로고가 박혀 있어 깔끔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남주가 김승우에게 마음에 드는 그릇이 있다고 말했다. / 유튜브 '김남주' 김남주가 루이비통 그릇을 마음에 들어했다. / 유튜브 '김남주' 김승우가 김남주에게 120만 원 짜리 그릇을 사라고 허락했다. / 유튜브 '김남주'

김남주는 남편 김승우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릇 사고 싶은데 큰 것은 120만 원이고 작은 것은…"이라고 말하자 김승우가 전화를 끊어 버렸다. 그러나 몇 분 되지 않아 김승우에게 다시 전화가 왔고 김승우는 "용도가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김남주는 2개에 120만 원이고 하나에 80만 원이라며 좋아했다.

김승우는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주는 걸로 하겠다"라고 말해 사랑꾼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김남주는 한참 동안 고민을 하더니 결국 비워내기 중이라 사지 않겠다고 하며 뒤돌아 갔다. 한편 김남주는 자신의 그릇은 사지 않고 제작진의 선물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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