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KOTRA(코트라)가 지난 8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일대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7월 중순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됐다. 노사 합동으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침수 주택·농가 정리, 폐기물 수거, 기자재 세척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현장 봉사는 사내 봉사동아리 ‘레프트핸즈’을 비롯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또한 KOTRA는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사내 성금 모금 행사를 열고 총 1000만원을 마련했다. 모금에는 국내 본사뿐 아니라 해외 무역관에 근무 중인 임직원들도 동참했으며,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OTRA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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