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하고 아넬 체만 센터장(전무)을 신규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중심의 게임 포트폴리오 다각화,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게임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조치라는 게 엔씨 설명이다.
엔씨는 보유한 AI 기술과 데이터 경쟁력을 모바일 캐주얼 게임 분야로 확장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업 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투자 기회도 모색한다.
아넬 체만 전무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전문가다. 영국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사 트리플닷 스튜디오, ‘토킹 톰’ IP(지식재산권)로 유명한 아웃핏7 등에서 사업 부문을 담당했다.
엔씨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자체 신규 IP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대규모 MMO 개발력 고도화, 슈팅 및 서브컬처 게임 개발 클러스터 구축에 이어 모바일 캐주얼 게임 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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