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LG유플러스가 우리은행과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상무)과 오지영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신종 사기 수법과 피해 사례 정보를 공유하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실시간 업무 지원, 정기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으로 보이스피싱 시도를 차단하는 단계를 넘어 금융 피해까지 예방하는 종합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금융 사기 방지를 위한 공동 대응책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려면 금융기관과 통신사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한 통신·금융 생활을 지원해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