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만히 서 있어도 미소가 절로 나온다.
8월 18일 월요일 밤 10시를 기다리는 배우 오대환의 입꼬리가 절로 올라간다.
배우 오대환이 지난 6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금쪽같은내스타 #시사회/ #ena /8월18일 월요일 밤 10시❤️"라는 짧고 굵은 메시지와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18일은 오대환이 '코믹 악당(?)'으로 변신하는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방송 첫 날이다. 오대환이 포스팅 한 사진은 시사회 때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배우 오대환은 무대에 올라 꽃다발을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그는 눈을 살짝 감고 입꼬리를 올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다. 왠지 모르게 감동에 벅찬 듯한 표정은 새 드라마를 앞둔 그의 설렘과 기대감을 잘 보여준다. 의상은 베이지색 반팔 티셔츠에 파란색 소매와 넥라인으로 포인트를 주어 편안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준다. 손에 들린 파란색과 하얀색이 조화롭게 섞인 꽃다발은 그의 의상과도 잘 어울려 화사한 분위기를 더한다.
믿고 보는 배우 '씬 스틸러' 오대환의 포스팅을 본 누리꾼들은 "근데 살 빠진듯??", "이날 진심 더 잘생기고 이뻤음요", "점점 젋어지시는듯~~", "형이 나에게 금쪽같은 내스타ㅠㅠ", "중대장님 사랑합니다~!", "금쪽같은 내스타 오배우님" 등의 칭찬 일색인 댓글을 남겼다.

오는 18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가 베일에 싸인 봉청자(임세라/엄정화 분)의 화려한 복귀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 강두원(오대환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톱스타의 삶에서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으로 변한 후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돌아온 톱스타 '봉청자'와 그녀를 돕는 고독한 형사 '독고철'(송승헌 분)의 만남이 유쾌한 웃음과 가슴 설레는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원 더 우먼', '굿캐스팅' 등 히트작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섬세한 감성을 보여준 박지하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미쓰 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난 엄정화, 송승헌의 재회는 물론, 이엘과 오대환의 합류 소식에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대환이 연기하는 공개된 강두원의 캐릭터 스틸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강두원은 현재 연예계를 주름잡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대표지만, 과거 임세라의 로드 매니저 시절을 겪으며 그녀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인물이다. 그의 숨겨진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어떤 식으로 극을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8월 18일(월) 밤 10시 ENA 채널에서 처음 방송되며, 매주 월, 화 밤 10시 본방송이 끝난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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