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솔트룩스(304100) 자회사이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다이퀘스트는 에듀테크 기업 라이너스와 AI 기반 대학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학 교육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이퀘스트가 연내 정식 출시할 AI 기반 교육 플랫폼에 라이너스가 국내 독점 공급하는 글로벌 학습관리플랫폼(LMS) '캔버스(Canvas)'가 연동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글로컬 대학 30 프로젝트' 및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에 선정된 대학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이퀘스트의 AI 기반 교육 플랫폼은 강의 자료로 고품질 강의 영상을 간단하게 자동 생성할 수 있으며, AI 교수와의 실시간 인터랙티브 질의응답 기능을 통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강의 영상을 다국어로 생성할 수 있어,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대학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라이너스는 맞춤형 교육 설계·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대학 및 교육기관과 협력을 맺고 실무 중심 교육 콘텐츠, 온라인 학습 시스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캔버스' 외에도 'Panopto', 'Notion' 등 다양한 글로벌 솔루션을 국내 독점 공급하며 교육플랫폼 기업 중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전승훈 다이퀘스트 대표는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해 온 라이너스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해 대학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AI 기반 에듀테크 생태계를 함께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석규 라이너스 대표는 "AI 기술을 선도하는 다이퀘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글로벌 LMS 운영 경험과 에듀테크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교육 시장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