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0년전 홍진경 이혼 예언? “지금 남편과 다시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에… ”

마이데일리
홍진경./무한도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홍진경이 최근 파경을 맞은 가운데 10년전 ‘무한도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5년 4월 4일 방송된 주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식스맨’ 후보가 되기 위해 출연한 멤버들이 거짓말 탐지기심사를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 홍진경./무한도전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하겠냐”고 질문했다.

홍진경의 복잡한 심경을 대변하듯 그래프는 잔뜩 꼬이며 요동쳤다. 그는 조용히 눈을 감은 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에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홍진경, 정선희./유튜브

한편 홍진경은 지난 6일 동료 방송인 정선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이혼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운 건 (나와 전 남편이)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았다. (전 남편과) 잘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28년동안 라엘이 오빠만 보고 살았다. 왜 헤어졌는지 궁금하시겠지만 저희는 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헤어진 게 아니다. 이제 다르게 살아보자라고 생각해서 이혼한거다”라고 했다.

홍진경은 지난 2003년 5살 연상 사업가 A씨와 연애 5년 만에 결혼해 2010년 딸 라엘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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