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임수향이 모던한 감각의 청담동 자택을 선보였다.
7일 유튜브 채널 '소비요정의 도시탐구'에는 '프로이사러 임수향 하우스 최초 공개. 클래식함과 허술함이 공존하는 청담동 62평 빌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임수향은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60평대 빌라에 거주 중이라고 소개했다. 임수향은 방 3개, 화장실 2개, 테라스로 구성된 집에서 반려견 세 마리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먼저 임수향은 현관을 소개하며 "가구 대부분 A사에서 구매한 거다. 제가 이사를 자주 다닌다. 위탁 판매가 되는 브랜드라 쉽게 사고팔 수 있어서 좋다. 저처럼 이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관과 가장 가까운 방은 침실로 사용되고 있었다. 임수향은 "안방을 옷에게 내어줬다"며 "이 방이 활용이 잘 안돼서 제가 이 방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널찍한 침실에는 침대와 책장, 책상, 서랍, 안마의자까지 여유롭게 자리했다. 임수향은 이 공간에 팬들에게 받은 선물도 함께 보관했다.



화려한 주방을 지나 깔끔한 드레스룸도 공개됐다. '정리 이모님을 부르냐'는 질문에 임수향은 "한 정리 업체를 만난 지 10여 년 됐다. 인연이 오래돼서 서로 너무 응원하는 사이다. 제가 2년에 한 번 이사를 가니까, 2년에 한 번 이사할 때만 도와주신다"고 답했다.
특히 이사를 좋아한다는 임수향은 "정리하고 싶을 때 이사 가는 것 같다. 이사 가야 하는 이유를 막 갖다 댄다"며 이사라는 남다른 취미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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