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지드래곤 품에 안길까…"결정된 바 없다"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송강호가 그룹 빅뱅 지드래곤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에 송강호의 이적설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2019년 설립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메타버스·아바타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지적재산권(IP)을 결합해 콘텐츠를 선보이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전문기업이다. 또한 넷플릭스 '피지컬:100 시즌2'를 비롯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 '1박 2일', '뭉쳐야 찬다' '미스터트롯2' 등을 제작했다.

지드래곤과는 지난 2023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만약 송강호의 영입이 성사된다면, 송강호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첫 번째 배우가 된다.

송강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 시즌2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