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6)가 샤넬 매장 출입을 거부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투데이에 따르면 로페즈는 지난 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고급 쇼핑몰인 이스티니예 파크에서 쇼핑하던 중 샤넬 매장에 들어가려 했다.
그러나 매장 내부에 있던 보안요원이 로페즈의 입장을 막았다.
핑크색 세트 의상에 같은 색 선글라스를 착용한 로페즈는 “괜찮다, 문제없다”라고 차분히 말한 뒤 별다른 반응 없이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매장 직원들이 로페즈에게 다시 들어오라고 초대했으나, 그는 이를 거절했다. 대신 인근의 셀린과 베이멘 등 다른 명품 매장에서 수만 달러 상당의 쇼핑을 즐겼다고 매체는 전했다.
로페즈는 지난 7월 8일 스페인 비고에서 시작해 8월 10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마무리되는 ‘업 올 나이트(Up All Night)’라는 이름의 19개 도시 여름 투어 중이다.
그는 거의 모든 공연 후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올렸지만, 8월 5일 이스탄불 공연에 대해서는 아직 게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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