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A 2025서 'AI 미래 홈' 비전 공개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해 AI(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한 미래형 홈 라이프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행사 전날인 4일 오전 11시(현지시간)에는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서 글로벌 미디어 대상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생활가전(DA)사업부장 김철기 부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최신 AI 기반 제품과 스마트 서비스 라인업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생태계와의 매끄러운 연동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관에서는 AI 기술이 모바일 기기·TV·노트북·가전 등 전 제품군에 어떻게 적용돼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쇼케이스를 운영한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도 일반 공개에 앞서 최초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AI 홈 솔루션 선두주자로서 가정 내 AI 혁신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현대인의 생활 방식을 한층 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