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권은비가 근황을 전했다.
7일, 권은비는 자신의 SNS에 특별한 멘트 없이 물음표 하나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권은비는 붉은 벽돌로 둘러싸인 외부 공간에서 독특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프린팅 티셔츠에 레이스 소재 원피스를 레이어드하고, 굵은 워커 부츠로 마무리한 믹스매치 패션이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더욱 눈길을 끈 건 이전보다 눈에 띄게 수척해진 얼굴선이다. V라인이 더욱 두드러진 얼굴과 가녀린 몸매에 팬들은 “진짜 얼굴 반쪽 됐네”, “몸조리 잘하길”이라며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권은비는 지난달 예정돼 있던 워터밤 부산 공연을 건강 문제로 불참했다. 당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약 3주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당초 복귀를 준비했으나, 컨디션을 고려해 추가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활동을 잠시 멈춘 상태다. 컨디션 난조로 인해 팬들과의 만남이 연기된 상황 속에서도 권은비는 SNS를 통해 조심스레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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