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송혜교 열애설 후폭풍, “아직도 안봐”(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손호영이 배우 송혜교와의 열애설을 털어놓았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26회 ‘오빠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에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손호영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손호영은 “누나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사교성이 있어 스스럼없이 잘 어울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데뷔하고 친구가 진짜 많았는데 송혜교랑도 친했었다”며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해서 모임도 많이 하고 자주 놀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다가 태어나서 첫 스캔들이 송혜교랑 났다. 안 만나는데 '핑크빛 우정'으로 기사가 나와 아직도 기억난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손호영은 "스캔들이 나면 회사가 뒤집혀지던 시절이었다"며 "그때부터 (송혜교와) 서먹해지고 거의 못 만났다. 지금까지도 못만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손호영은 “우리를 못 만나게 하시는 것 같다”고 했고, 송혜교도 “설명을 하고 싶어도 해드릴게 없다. 남자로도 안보고 여자로도 안본다”고 해명했다.

손호영은 "스캔들 장인이 되면서 god 안에서도 윤계상과 열애설이 났다. 당시 '호상 커플'이라고 손 잡고 키스하는 합성 사진도 나왔다"고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