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355390)는 글로벌 리서치 기업 가트너가 최근 발행한 '금융권 생성형 AI 플랫폼' 보고서에 한국의 '대표 공급기업(Representative Vendors)'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가트너는 '은행 및 투자 서비스 분야 생성형 AI 플랫폼 시장 가이드'라는 리포트에서 은행·투자서비스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을 공급하는 기업들을 리포트에 포함했다.
총 30개 기업이 등재됐는데 크라우드웍스는 세계적인 AI 선도 기업들과 함께 리포트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글로벌 생성형AI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가트너에 따르면 생성형 AI 플랫폼 시장은 △인프라 △생성형 AI 모델 접근 △생성형 AI 엔지니어링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등 4개의 기술 계층으로 분류된다. 이 중 크라우드웍스는 인프라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영역에서 역량을 보유한 대표 공급기업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생성형 AI 엔지니어링' 영역은 모델 개발·배포·모니터링을 포함한 전 주기 관리, 데이터 관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벡터 데이터베이스(DB), 규정 준수·거버넌스까지 포함하는 분야다. 가트너는 해당 영역이 생성형 AI 시장에서 가장 큰 차별화 기회를 제공하는 분야라고 평가했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이번 사례는 크라우드웍스가 생성형 AI의 기술 구현과 운영 역량을 갖춘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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