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사났다! 1360억 폭격기 영입 근접!…"맨유 이적에 'YES' 외쳤다"

마이데일리
벤야민 세슈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베냐민 세슈코(RB 라이프치히)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는 "셰슈코가 맨유 이적에 'YES'를 외치며, 그의 영입 경쟁에서 맨유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며 "22세의 셰슈코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두 차례 제안을 거절하며 이적을 확정 짓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슈코는 지난 시즌 45경기에 나와 21골을 기록했다. 독일 무대에서 파괴력을 자랑한 그는 맨유, 뉴캐슬의 관심을 받았다.

뉴캐슬은 세슈코를 영입하기 위해 라이프치히에 7800만 파운드(약 1440억 원) 규모의 제안을 건넸다. 라이프치히가 이를 수락했다. 하지만 세슈코가 뉴캐슬 이적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벤야민 세슈코./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셰슈코는 맨유 이적을 선호한다는 태도를 모든 관계자에게 전달했고, 이는 현재까지의 협상에서 결정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며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7380만 파운드(약 1360억 원) 규모의 패키지를 제시한 상황이며, 라이프치히와의 구단 간 합의를 위한 추가 협상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미러'는 "개인 조건 협상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며, 맨유의 공격수 영입은 이제 성공적인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다. 셰슈코는 슬로베니아의 돔잘레 시절(당시 16세)부터 맨유 수뇌부의 레이더망에 포착돼 온 선수다. 그는 한때 아스널의 영입 후보이기도 했지만, 아스널은 결국 빅토르 요케레스를 선택했다"고 했다.

지난 시즌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의 부진으로 올 시즌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절실히 원했던 맨유는 빅토르 요케레스,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세슈코 등을 노렸고 세슈코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벤야민 세슈코./게티이미지코리아

아모림 감독의 제자 요케레스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고, 왓킨스의 경우 빌라가 그의 몸값으로 6000만 파운드(약 1110억 원)를 요구해 맨유가 영입을 포기했다.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빅사이닝에 성공했다. 세 명의 선수 모두 공격수다. 지난 시즌 부족했던 득점력을 보강하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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